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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추천!!음악

윤딴딴 - 자취방에서 듣기#가사#뮤비

 

윤딴딴의 "자취방에서" 입니다

 

타이틀곡 "자취방에서" 포함

 

총 5곡의 신곡으로 미니앨범정도인것

 

같네요 특별한 언급이 없어서.

 

이번 노래들을 들어보니 옛날 동네형이

 

기타 치면서 불러주는 느낌이 나네요

 

(저희는 둘러앉아서 박수치면서 듣는 ^^)

 

좋네요

 

 

 

자취방에서

 

아티스트 - 윤딴딴

장르 - 포크

발매 - 2018.04.25

배급 - 로엔엔터테인먼트

 

1. 방콕송

 

2. 흘러가네

 

3. 자취방에서

 

작사 - 윤딴딴

작곡 - 윤딴딴

편곡 - 윤딴딴,Jay D

 

4. 잘 될 거예요

 

5. 별거있냐구 (Live ver.)

 

 

 

 

"자취방에서"

 

'자취방에서 만든 노래예요. 세상을 조금씩 알아가면서

 

그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하고 불평하는

 

마음을 담았어요. 노래가 부정적으로 시작해서 긍적적으로

 

끝나요. 제 모든 생각들이 끝이 긍정적이었으면 좋겠어요.

 

- 윤딴딴 -

 

( 출처 - 노래 소개글 중에서 )

 

 

 

 

 

자취방에서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학창시절에

특별히 기억나는 것도 없는 것 같아서

또다시 울적해도

딱히 연락할 곳 하나 없는데

 

내가 좀 잘 되는 줄 알던 대학시절에는

특별히 마음 기댈 곳도 없던 것 같아서

또다시 힘들어도

딱히 연락할 곳 하나 없네

 

뜨겁던 날은 어디 갔을까

나 혼자 있는 시간만 많아지다

또 내가 미쳤다고

굳이 어둠 속에 들어갔네

 

나 아직 어린 것만 같은 일기장에

솔직히 아직 어린 건지 스물여덟 살엔

좋은지 모르겠어

소중한지 모르겠어

멍청히 놓쳐버린 것도

다 잊혀지겠지

 

아직 어린 것만 같은 일기장에

솔직히 알수록 세상은 조금 불공평해

이제는 헷갈리지

또 툴툴 불평하지

들어줄 사람조차 없는

이 자취방에서

 

한다고 했던 일이

내 맘대로 참 흘러가지 않아

어떡하지

주위를 둘러봐도

모두 나만 바라보고 있네

 

나는 왜 너를 몰라줬을까

나 우리 잘 되자고 한 일인데

많은 걸 알아가도

아직 사랑은 참 모르겠네

 

나 아직 어린 것만 같은 일기장에

솔직히 아직 어린 건지 스물여덟 살엔

좋은지 모르겠어

소중한지 모르겠어

멍청히 놓쳐버린 것도

다 잊혀지겠지

 

아직 어린 것만 같은 일기장에

솔직히 알수록 세상은 조금 불공평해

이제는 헷갈리지

또 툴툴 불평하지

들어줄 사람조차 없는

이 자취방에서

 

시간은 멈추지 않고

또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해도

아무것도 안 하고 머뭇거리다

후회하진 않고 싶어

 

나 아직 어린 것만 같은 일기장에

솔직히 아직 어린 건지 스물여덟 살엔

좋았던 기억들도

소중했던 기억들도

멍청히 놓치지는 않게

나 웃고만 싶어

아직 어린 것만 같은 일기장에

그래도 알수록 세상은 조금 재밌긴 해

몇 번을 젖는대도

빨래는 또 마르겠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를

이 자취방에서

내 일기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