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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뮤지션 대표곡

박지윤 - 바래진 기억에 듣기#가사#뮤비

 

박지윤의 "바래진 기억에" 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부터 좋아했던 박지윤님

 

박지윤하면 "성인식"란 곡이  떠오르시분들이

 

많지만 전 이 곡이 뽑았습니다

 

이곡은 7집 <꽃,다시 첫번째> 타이틀곡인데요

 

박지윤의 7집은 이전 앨범들과는 많은

 

변화가 있는 앨범이라 그렇습니다.

 

1집~6집과는 전혀 다른 음악인 7집은

 

장르가 인디음악쪽이라 처음에 대게 놀랬습니다.

 

박지윤하면 댄스 음악 많이 하셨는데.... 그리고 

 

또 다른 변화가 자신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앨범입니다.

 

전 이런 변화된 음악이 너무 좋았어요 물론 그 전 음악도

 

좋쿠요 ^^;;;;

 

박지윤님하면 독특한 목소리가 아닐수 없죠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느낌

 

 

 

7집 꽃, 다시 첫번째 타이틀곡

 

아티스트 - 박지윤

장르 - 발라드

발매 - 2009.04.23

배급 - Sony Music

 

3. 바래진 기억에

 

작사 - 용린 (디어클라우드)

작곡 - 용린 (디어클라우드)

편곡 - 용린 (디어클라우드)

 

 

 

 

"바래진 기억에" 는 시간이 흐른 뒤엔 아무것도 아닐 오해들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그 상처가 아물어 갈 시간 쯤엔

 

소중했던 기억마저 함께 사라져 간다는 안타까운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바래진 기억에

 

 

 

빈 시간 속에 널 찾으려

힘겹게 애를 써도

난 헝클어진 기억에

서러워지고

 

간직하고 싶었던

소중했던 추억까지도

희미해 나를 혼자

외롭게 쓸쓸하게 해

 

널 이해할 수 없는 말들로

견뎌낼 수 없는 상처를 만들던

그 순간들 앞에 초라하게만

남겨진 우리였을 뿐

 

기억하지 못한 말들로

더 아름답지 않게 사라져가는

내 마음을 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머물러줘

 

내 안에서 숨 쉬어줘

힘겹게 애기해도

난 멀어지는 기억에

서글퍼지고

 

영원할 것 같았던

소중했던 추억까지도

떠나가 나를 혼자

외롭게 남겨두는 건

 

널 이해할 수 없는 말들로

견뎌낼 수 없는 상처를 만들던

그 순간들 앞에 초라하ㅔ만

남겨진 우리였을 뿐

 

기억하지 못한 말들도

더 아름답게 않게 사라져 가는

내 마음을 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머물러줘

 

그 햇살의 기억도

더는 아무런 설렘도 남겨주지 않았고

수없이 속삭인 말들도

이젠 따뜻함을 잃어 차갑게만 굳어져 버리고

 

아무것도 아닌 말들로

참아낼 수 없는 상처를 만들어

그 시간들 앞에 초라하게만

남겨진 우리였을 뿐

 

기억하지 못한 말들도

더 아름답지 않게 사라져 가는

내 마음을 찾을 때까지

조금만 더 머물러줘

 

그 햇살의 기억도

그 따뜻한 마음도

내게 힘이 되어주길

바라며 잠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