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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추억의 명곡

터보 - 회상 듣기#가사

 

겨울만 되면 울려 퍼지는 곡

 

터보의 "회상"입니다.

 

제목 "회상"처럼 이 노래에 여러가지

 

추억들이 생각나시는 분들이 많을뜻..

 

무한도전 토토가이후 김종국,마이키,김정남이

 

세분이 다시 모여 터보로 다시 활동하고 있네요

 

앨범으로는 다시 2015년 정규 6집 <AGAIN(다시)>

 

냈었고 최근에 여름 미니앨범 <TURBO SPLASH>

 

냈습니다.

 

위의 동영상 출처는 터보 V앱의 터보 콘서트

 

영상입니다.

 

 

 

 

3집 Born Again 수록곡 

 

 

아티스트 - 터보 (Turbo)

장르 - 댄스

발매 - 1997

 

 

3. 회상 (December)

 

작사 - 이승호

작곡 - 윤일상

 

 

 

 

 

 

 

회상

 

 

보이니 않니 나의 뒤에 숨어서

바람을 피해 잠을 자고 있잖아

따뜻한 햇살 내려오면 꺨꺼야 조금만 기다려

 

겨울오면은 우리 둘이서 항상 왔었던 바닷가

시린 바람과 하얀 파도는 예전 그대로였지만

나의 곁에서 재잘거리던 너의 해맑은 그모습

이젠 찾을 수 없게 되었어

 

아무도 없는 겨울의 바닷가 너무나 슬퍼보인다고

우리가 바다 곁에서 친구가 되자고

내 등에 숨어 바람을 피할 떄 네 작은 기도를 들었지

언젠나 너의 곁에 우리 항상 함께 해 달라고

거친 파도가 나에게 물었지

왜 혼자만 온 거냐고 넌 어딜 갔냐고

 

보이지 않니 나의 뒤에 숨어서

바람을 피해 잠을 자고 있잖아

따뜻한 해살 내려오면 꺨꺼야 조금만 기다려

다시는 너를 볼수 없을 거라는 애기를 차마 할순없었어

하지만 나도 몰래 흘린 눈물 들킨거야

 

그녈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나를 스쳐갔던 바람이 말했나봐

어딜가도 그녀 모습 볼 수가 업삳고

내게 말했나봐 어딜갔냐고 말을 하라고

자꾸만 재촉하던 바다가 결국엔

나 처럼 눈물이 되고 말았어

 

하얀게 내린 바다의 눈물로 니 모습 만들어

그 곁에서 누워 네이름을 불러봤어 혹시 너 볼까봐

녹아 버릴까 걱정이 됐나봐 햇살을 가린 구름 떠나지 않잖아

너 없는 바다 눈물로만 살겠지 거칠은 파도 나를 원망하면서

너 없이 혼자 찾아오지 말라고 널 데려오라고

 

니 모습 볼 수 없다 해도 난 알아

내 볼에 닿은 하얀 함박눈

촉촉한 너의 입맞춤과 눈물이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