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밴드 로맨틱펀치 -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Moonwalk in kyoto) 듣기/가사/뮤비

 

로맨틱펀치의 밤은 짧아 걸아 아가씨야 입니다.

 

노래 제목을 보고 머지 ㅇㅇ;;;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분이

 

교토의 소설가 일본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의

 

소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를 읽고 교토여행을 하고난후

 

만든 곡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책과 교토의 분위기가 인상 깊었던것 같네요

 

첫부분의 피아노노래가 대게 듣기 좋네요 ㅎㅎㅎㅎ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Moonwalk in Kyoto)

 

 

 

어제의 밤은 어떤 색이었던가

무심코 흘러가니 잊혀져 가네

우리의 밤은 너무 짧고 짧아서

금세 지나가 버릴 텐데요

 

달콤한 한잔 또 한잔 천천히

입안에 가득 피어 오르는 꽃 향기

우리의 밤은 너무 짧고 짧으니

천천히 가요 오늘 밤엔

 

걸어요 이 별빛 위를

비 그친 이 거리를

조금씩은 젖어도 혹 낯선길이어도

상관없어도 어디라도

 

걸어오 이밤에 취해

흔들리는 거리를

조금은 쌀쌀해도 혹 어둔길이어도

상관없어도 오늘 밤엔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는 뭔가요

몇 곡 쯤 들어야 아침이 올까요

우리의 밤은 너무 짧고 짧아서

금세 지나가 버릴 텐데요

 

계절의 바람마다 향이 달라요

달빛이 어른대는 강물의 흐름도

우리의 밤은 너무 짧고 짧으니

천천히 가요 오늘 밤엔

 

걸어요 이 별빛 위를

비 그친 이 거리를

조금씩은 젖어도 혹 낯선 길이어도

상관없어도 어디라도

 

걸어오 이 밤에 취해

흔들리는 거리를

조금은 쌀쌀해도 혹 어둔길이어도

상관업어도 오늘 밤엔

 

한걸음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걸어가요

바람과 별빛과 달빛의 계단 위를

 

걸어요 이 별빛 위를

비 그친 이거리를

조금씩 젖어도 혹 낯선길이어도

상관없어요 어디라도

 

걸어요 이 밤에 취해

흔들리는 거리를

조금은 쌀쌀해도 혹 어둔길이어도

상관없어도 오늘 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