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님의 정규앨범 <The Four Season> 발매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 입니다
황치열님의 정규앨범인데요 몇집인지 찾아봤는데
정확하게 나와있지는 않네요 음... ㅠㅠ
예상하기로는 정규2집인듯 ㅇㅇ
심증은 있으나 물증은 없는 ^^;;;;
The Four Seasons
아티스트 - 황치열
장르 - 발라드
발매 - 2019.01.21
배급 - (주)엔에이치엔벅스
1. 반대말 (Heartless Word)
2. 사랑했다 미워했다 (I Loved You)
3. 이별을 걷다 (A Walk To goodbye)
작사 - 황치열,꿀단지
작곡 - 꿀단지
편곡 - 꿀단지
4. 너무 쉽게 날 잊어버리지마 (Remember)
5. Nice Girl
6. 어른병 (I Lost Me)
7. 넌 아니 (To You)
8. 포옹 (Hug)
9. 너라는 바람 (Gone With The Wind)
10. 칭찬해 (Great)
11.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Learn To Love)
"이별을 걷다"
이별의 마지막 장면에 선 남자의 이별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곡
마지막까지 모든 걸 주고픈 남자의 따스한 진심을 담고 있다.
( 출처 - 음악 소개글 중에서)
이별을 걷다
불 꺼진 창가를 보고야
무거워진 발걸음 되돌려
참 힘겨웠던 이별을
마지막 배웅 길을
꽤 담담히 걸을 수 있었어
따스했던 늦은 오후 햇살
우두커니 홀로 선 가로등
눈 내린 새벽 골목도
그 위에 발자욱도
안녕 안녕 모두 안녕이야
이 길을 걷다 내 생각이 난다면
그때 꼭 한번 뒤돌아보기로 해
너에게 어렵게 건넸던 고백도
밤새워 속삭인 사랑도
나 모두 여기에 두고 갈게
늦은 밤 이 길을 걸으며
너와 내가 나누던 애기들
참 설레었던 입맞춤
그 많던 약속들도
안녕 안녕 모두 안녕이야
이 길을 걷다 혹 눈물이 난다면
그때 꼭 한번 뒤돌아보기로 해
수화기 너머로 불러준 노래도
조금은 시시한 농담도
나 모두 여기에 두고 갈게
수백 번 수천 번도 더 오고 간 이 길이
이상하게 낯설고 막 아프고 버거워
돌아갈 수 없어 또 수많은 밤을
난 해매게 될지 몰라
이별을 걷다 난 이별을 걷는다
걸음걸음이 모두 다 이별이라
억지로 발끝만 보고 서 있지만
오늘이 힘겨울 널 위해
나 그만 여기서 돌아설게
안녕 부디 좋은 꿈 꾸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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