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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테마)/부드러운 락음악

페퍼톤스 - 긴 여행의 끝 듣기#가사#뮤비 정규6집[long way]

 

밴드 페퍼톤스의 정규 6집 [long way] 발매

 

타이틀곡 "긴 여행의 끝"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밴드 페퍼톤스가 정규앨범이

 

나오다닛 ㅎㅎㅎㅎㅎㅎㅎ

 

음악 스타일이 밝고 신나는 음악들이라

 

좋아합니다

 

이번 앨범 역쉬 좋네요 굳^^

 

 

 

 

long way

 

아티스트 - 페퍼톤스

장르 - 락

발매 - 2018.05.09

배급 - (주)지니뮤직

 

1. 긴 여행의 끝

 

작사 - 페퍼톤스

작곡 - 페퍼톤스

편곡 - 페퍼톤스

 

2. 카우보이의 바다

 

3. 도망자

 

4. 할머니와 낡은 로케트 (with 이진아)

 

5. c a m e r a

 

6. 노를 저어라

 

7. 새

 

8. long way

 

 

 

페퍼톤스의 정규 6집 [long way]는 서사적 특성이 강하고

 

명확한 8개의 트랙을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엮었다. 8트랙

 

모두 촘촘하게 서사를 꾸려 트랙리스트마다 화자가 모두

 

다르다. 그들은 국적도, 성별도, 심지어 인간인지 동물인지

 

외계인인지 불분명하지만, 긴 여행을 떠나는 이방인의 입장

 

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 출처 - 음악 소개글 중에서 )

 

 

 

 

긴 여행의 끝

 

 

 

한참 만에 돌아온 이 도시의 풍경은

눈을 감고 떠올린 그 모습 그대로

 

차창 너머 불어온 한 줄기 찬 바람에

깊은 잠에서 눈뜬 사랑했던 계절

 

분주한 세상

날 잊었다 해도

모른 척 웃어줘

변하지 않았어

 

은빛 강가를 따라 달려온 너의 거리

머리 위로 그때 그 설레는 하늘과 바람

 

외로웠던 아득했던

머나먼 여행의 날들

기나긴 날 그 캄캄한 밤

난 언제나 너를 떠올렸어

 

고마웠던 소중했던

다시 만날 거란 약속

들려줄게 내 낡은 배낭

가득히 담아온 긴 이야기

 

멈춰버린 나침반 길을 잃은 눈동자

한참 망설이던 날 나를 부른 노래

 

안녕이라는

그 어색한 인사를

말하지 않기를

변치 않았기를

 

몇 번이고 꺼내본 낡은 사진 속에는

또렷해져만 가는 참 그리운 너의 웃음

 

외로웠던 아득했던

머나먼 여행의 날들

기나긴 날 그 캄캄한 밤

난 언제나 너를 떠올렸어

 

고마웠던 소중했던

다시 만날 거란 약속

들려줄게 내 낡은 배낭

가득히 담아온 긴 이야기

 

빛바랜 별 흐릿한 꿈

그토록 찾아 헤맸던

막다른 길 그 벽 앞에서

난 우습게도 널 떠올렸어

 

모든 것이 시작됐던

다시 돌아온 이곳에서

마침내는 마나게 된

길고 기나긴 이

멀고 머나먼 이 여행의 끝

 

long long way to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