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테마)/봄에 듣기 좋은 음악

민서 - 알지도 못하면서 듣기#가사#뮤비

 

민서의 "알지도 못하면서" 입니다

 

민서님의 목소리를 들으면

 

자신만의 특별함이 있는것 같네요

 

 

 

 

알지도 못하면서

 

아티스트 - 민서

장르 - 댄스, 포크

발매 - 2018.04.19

배급 - 로엔엔터테인먼트

 

1. 알지도 못하면서

 

작사 - 김이나

작곡 - 박근태,최진석,Anne Judith Wik,Ronny svendsen

편곡 - 박근태,최진석,Anne judith Wik,Ronny svendsen

 

 

 

 

"알지도 못하면서"는 따뜻한 기타 선율과 민서의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스타일의 노래이다.

 

사랑을 안다고 생각했던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알게 된

 

내용으로 처음으로 들여다본 자신의 내면에 대한 측은한

 

시선을 표현하였다.

 

( 출처 - 노래 소개글 중에서 )

 

 

 

 

알지도 못하면서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난

나의 선택을 믿어버렸어

난 울지 않는 나를 보면서

기특하다고 칭찬을 했어

 

그냥 다 덮어버렸던 거야

너무 겁이 나서

 

사랑은 남겨지고 난 뒤에도 자란다는 걸

나는 정말 몰랐어

눈 뜨면 몰라보게 또 자라난 그리움 속에

길을 잃은 아이가 된 것 같아

그래 길을 잃었어

난 길을 잃었어

많은 걸 잃었어 정말

 

그땐 어른이 다 된 것 같았어

널 만나고 또 헤어지면서

세상 모든 일은 지나간다는

흔한 말을 곱씹으면서

 

많이 다친 줄도 몰랐어

내 맘 여기저기

 

사랑은 남겨지고 난 뒤에도 자란다는 걸

나는 정말 몰랐어

눈 뜨면 몰라보게 또 자라난 그리움 속에

길을 잃은아이가 된 것 같아

그래 길을 잃었어

난 길을 잃었어

많은 걸 잃었어 정말

 

눈뜨면 매일 오는 아침이 다 이별이란 걸

나는 정말 몰랐어

봄 다음에 여름 가을 건너뛰고 겨울인 거야

요즘 내 맘을 말하자면

 

눈물이 흐를 때면 흘리는 게 어른이란 걸

나는 정말 몰랐어

참아서 퉁퉁 불은 슬픔들이 또 차 올라서

지금 뒤늦게 울고 이써

이제 어른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