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 유주 - 우연히 봄 듣기#가사#뮤비 <냄새를 보는 소녀OST>

 

 

로꼬, 유주(여자친구)의 "우연히 봄"

 

이곡은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OST> 입니다.

 

일명 '냄보소'라고 했지요 ㅋㅋㅋ

 

(전 줄인 말은 어색하네요 신세대가 아니라서 그런가 ㅋㅋ)

 

전 재미있게 봤었는데 좀 신기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라.... 제가 만약 본다면 싫을것 같아요 

 

세상에는 좋은 냄새보다 싫은 냄새가 더 많은것 같아서ㅋㅋ

 

이 곡은 그냥 싱글로 나왔어도 많이 사랑받았을것

 

같아요 먼가 산뜻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그렇습니다.

 

 

 

냄새를 보는 소녀 OST Part 2

 

 

아티스트 - 로꼬,유주

장르 - 드라마음악

발매 - 2015.04.08

배급 - 로엔 엔터테인먼트

 

1. 우연히 봄

 

작사 - 최재우,로꼬

작곡 - 똘아이박,피터팬,미친기집애

편곡 - 똘아이박,미친기집애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박유천)와 같은 사고로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신세경)의 이야기 입니다.

 

 

 

 

 

 

우연히 봄

 

 

 

우연히 내게 오나 봐

봄 향기가 보여

너도 같이 오나 봐

저 멀리서 네 향기가

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

괜찮은 느낌이 이 떨림

나도 몰래 우연히 봄

 

어 어느새 겨울 지나 봄이야

여전히 난 너 앞에선 돌이야

난 아직 이게 믿기지가 않지만

내 왼손은 지금까지도 너의 향기가

미묘하게 흘렀던 분위기에

아직까지 난 가까스로 숨 쉬네

무대 위완 다르게 네 눈을 피해

고개를 돌렸던 내 모습에 한숨 쉬네

오래만에 느껴지는 이 떨림이 날 단순하게 만들어

딱 너만 아른거지지

다 고쳤다고 생각했던 버벅임이 또 도져서

준비했던 말을 잊어버리지

난 주워 담지 못할 말은 절대 안해

원하는 걸 말해 봐 널 위해서만 할게

너 뺴곤 다 색칠할 수 있어 까맣게

천천히 갈게 조금 더 가깝게

 

우연히 내게 오나 봐

봄 향기가 보여

너도 같이 오나 봐

저 멀리서 네 향기가

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

괜찮은 느낌이 이 떨림

나도 몰래 우연히 봄

 

어 아직까지 향기가 짙네

발걸음이 가벼워 집에 가는 길엔

더 가까워질 너와 나를 상상하는 내 모습이 오글거려

몸서리치네 어 어 머릿속이 하애지기 때문에

하루 종일 날씨 애기만 반복하게 돼

오로지 난 너 하나 때문에 다른 것들에겐 무감각하게 돼

정적이 만드는 긴장감은 오히려 설레어 나를 미소 짓게 만들어

모른 척하려 했던 네 옆의 남자들은

흐릿했던 내 눈앞에 불을 켜게 만들어

겨울은 유난히도 추었고 다시 돌아온 그토록 기다렸던 봄

움직이지 못하도록 잡고 있고 싶어

날 더 느낄 수 있게 안고 있고 싶어

 

우연히 내게 오나 봐

봄 향기가 보여

너도 같이 오나 봐

저 멀리서 네 향기가

설레는 코끝에 나의 입술에

괜찮은 느낌 이 떨림

나도 몰래 우연히 봄

 

I love u so I love u

너무 쉬운걸

그래도 나 참고 있을게

난 여자이니까 하루 더 기다려

 

바보야 내게 말해 봐

네 마음도 보여

갖고 싶다고 해 봐

더 이상은 감추지 마

어느새 내 앞에 이젠 내 앞에

괜찮은 느낌 이 떨림

나도 몰래 우연히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