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테마)/센치한 음악

에픽하이 - 빈차 (Feat.오혁) + 연애소설 (Feat. 아이유) 듣기#가사#뮤비

 

에픽하이 EPIK HIGH

 

정규 9집 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더블 타이틀 곡 "빈차" , "연애소설"

 

드디어 앨범이 나왔군요 3년만에 정규 앨범이라

 

기대하는 분들이 많으셨떤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음원차트에서 엄청난 인기가...

 

앨범 전체적으로 눈에 띄는게 피처링이 어마어마하다

 

오혁,아이유,민호(위너),사이먼 도미닉,더콰이엇,수현(악동뮤지션)

 

,이하이,김종환(넬),크러쉬 까지 대박이네요

 

위의 뮤직비디오 빈차 + 연애소설 인데요

 

빈차가 대부분이고 연애소설은 조금 나옵니다 참고

 

하시길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아티스트 - 에픽하이 (EPIK HIGH)

장르 - 랩/힙합

발매 - 2017.10.23

배급 - 지니뮤직

 

1. 난 사람이 제일 무서워

 

2. 연애소설 (Feat. 아이유)

 

작사 - 타블로,미쓰라진

작곡 - 타블로,DJ투컷츠

편곡 - DJ투컷츠

 

3. 노떙큐(Feat.MINO,사이먼 도미닉,더콰이엇)

 

4. 빈차 (Feat. 오혁)

 

작사 - 타블로,미쓰라진

작곡 - 타블로

편곡 - 타블로,DJ투컷츠

 

5. HERE COME THE REGRETS (Feat. 이하이)

 

6. 상실의 순기능 (Feat. 수현)

 

7. BLEED

 

8. TAPE 2002年 7月 28日

 

9. 어른 즈음에

 

10.   개화(開花) (Feat. 김종완 of 넬)

 

11. 문배동 단골집 (Feat. 크러쉬)

 

 

 

 

정규 9집 간단 소개

 

세상을 살고 사랑하며, 삶과 사랑에서 실패를

 

겪었다고 해도 위대한 일을 해난 것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가사를 음미하면서 들으시면 더 좋게 들으실것

 

같네요 랩가사라 내용이 많지만 ^^;;;;;;

 

 

 

 

 

빈차

 

 

갈 길이 먼데

빈차가 없네

비가 올 것 같은데

처진 어꺠엔 오늘의 무게

잠시 내려놓코 싶어

Home is far away

 

달라진 게 없네

홀로 남은 놀이터에서

그 높은 턱걸이에 오른 뒤

여태 까치발 인생.

내게 요구되는 건

늘 높게 뻗은 두 손보다 조금 위

세상의 눈높이, 갈수록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할수록 산더미만 되는 스트레스

I Know I can never rest

내가 가진 불만들을 잠재워 줄

수면제는 없으니 혀를 물고 밤새워

 

어릴적

줄 서는 것부터 가르쳐 준 이유 이젠 선명해졌어

복잡한 인간관계 그 자체가 역설

관계만 있고 인간이 낄 틈 하나 없어

평범해지는 게 두려워서 꾸던 꿈

이젠 평범한 게 부럽군

As I stand all alone in the rain

자라지 않으면 성장통도 그저 Pain

 

갈 길이 먼데

빈차가 없네

비가 올 것 같은데

처진 어깨엔 오늘의 무게

잠시 내려놓코 싶어

Home is far away

 

갈수록 두려워

뛰고 있지만 뭘 우해서였는지 잊는 두발과 심장

그저 짐이 되어버린 꿈

두고 달리는 게 내게 유일한 희망

한 걸음만 더 떼라 부추기네

고개 들었더니 앞은 낭떠러진데

뒤를 보니 길게 줄 선 많은 기대가

날 지탱하는 척하며 등을 떠미네

 

언젠가 찍고 싶었던 마음의 쉼표가

숫자들 사이 뒤엉킨 이상

계산적인 이 세상이 들이미는 손

잡기 싫지만 빈손 되는게 더 겁이나

붙잡아도 갈 길 가는 게 시잔 뿐이겠어

먹구름 낀 하늘을 보며

한떄 나도 꿈이라는 게 있었는데

오늘 밤은 잠들기도 어렵네

 

날 위해 잠시

멈춰주면 안 될까요

더는 걷기가 힘든데

바람이 불고 아직도

 

갈 길이 먼데

빈차가 없네

비가 올 것 같은데

처진 어깨엔 오늘의 무게

잠시 내려놓코 싶어

Home is far away

 

이 넓은 세상에 내 자린 없나

붐비는 거리에 나 혼자인가

날 위한 빈자리가 하나 없나

Home is so far away

 

내가 해야 할 일

벌어야 할 돈 말고도 뭐가 있었는데

내가 해야 할 일

벌어야 할 돈 말고도 뭐가 있었는데

내가 해야 할 일

벌어야 할 돈 말고도 뭐가 있었는데

내가 가야 할 길

나에게도 꿈같은 게 뭐가 있었는데

 

 

 

 

연애소설

 

 

 

우리 한때 자석 같았다는 건

한쪽만 등을 돌리면 멀어진다는 거였네

 

가진 게 없던 내게

네가 준 상처 덕분에

나도 주인공이 돼보네

in a sad love story

 

별 볼 일 없던 내게

네가 준 이별 덕분에

나도 주인공이 돼보네

in a sad love story

in this sad love story

 

잊을 때도 됐는데

기억에 살만 붙어서 미련만 커지네

되돌아보면

가슴을 찢어지게 하는데

하필 전부 명장면이네

기억나

 

캄캄한 영화관

너와 내 두손이 처음 포개졌던 날

감사했어

한평생 무수한 걸 짓고 무너뜨렸을 네 손이

내 손에 정착한 것을

 

기억나

네가 가족사를 들려준 밤

그건 나만 아는 너 한 조각 주고픈 마음

비과 와 이불 밑에서

넌 내 몸을 지붕삼아 이 세상의 모든 비를 피

했어

다 기억나 네가 없는 첫 아침도

잘 참다 끝내 무너지 그 순간을

한참 울었거든 샤워실에서

비누에 붙은 너의 머리카락을 뗴며

 

가진 게 없던 내게

네가 준 상처 덕분에

나도 주인공이 돼보네

in a sad love story

 

별 볼 일 없던 내게

네가 준 이별 덕분에

나도 주인공이 돼보네

in a sad love story

 

별 볼 일 없던 내게

네가 준 이별 덕분에

나도 주인공이 돼보네

in a sad love story

in this sad love

 

가랑비 같은 슬픈이라 위로했지만

여전히 젖은 얼굴로 잠에서 깨

계절은 무심코 변하고 앞만 보는데

난 서성이네 여태

시간도 버리고 간 기억뿐인 네 옆에

잊지 못해 술기운에 이끌려 마주했었던 둘의

첫날밤

사실 술 한잔 부딪히기도 전에 취했지

우리가 마신 건 운명인 것 같아

 

너무나 빠르게도 깨어난 우리

한때는 주고 못 살 것만 같던 날들이

전쟁 같은 매일이 돼

죽일 듯 서로를 바라보며 맞이하게 된 눈물의

필연이라 믿던 첫 만남부터

악연이라며 돌아선 마지막까지도

우린 서로 마주 보는 거울이었지

서로가 던진 눈빛에 깨질 떄까지도

 

가진 게 없던 내게

네가 준 상처 덕분에

나도 주인공이 돼보네

in a sad love story

 

별 볼 일 없던 내게

네가 준 이별 덕분에

나도 한소절 가져보네

in a sad love story

in this sad love

 

나에게만 특별한 애기

참 진부하죠

나만 이런 게 아닌 건 알지만

내가 이런 걸

 

줄 게 없었던 내게

남겨준 상처 덕분에

나도 누군가에게 주네

나 닮은 sad story

 

다 처음이었던 내게

네가 준 두려움 덕분에

난 영원이

in a sad love story

in this sad love story

 

우리 한때 자석 같았다는 건

한쪽만 등을 돌리면 멀어진다는 거였네

 

우리 한때 자석 같았다는 건

한쪽만 등을 돌리면 남이 된다는 거였네

 

 

서울 하늘엔 별 하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