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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테마)/알앤비

비스트 Beast - 12시 30분 듣기#가사#뮤비

 

비스트의 "12시 30분"입니다

 

비스트 음악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지금은 (구)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죠 ㅇㅇ

 

비스트가 댄스 음악도 좋지만 전 이런 알앤비곡도

 

너무 잘어울렸어요

 

이 제목 보면 별의 "12월 32일"도 생각납니다

 

 

 

Time

 

아티스트 - 비스트 (Beast)

장르 - 알앤비/어반

발매 - 2014.10.20

배급 - 로엔 엔터테인먼트

 

1. 12시 30분

 

작사 - 용준형

작곡 - 용준형

편곡 - 용준형

 

 

 

"12시30분"은 헤어진 연인의 이별 후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해

 

가사로 표현하였다.

 

( 출처 - 음악 소개글 중에서 )

 

 

 

 

 

12시 30분

 

 

 

요란한 소릴 내며 깨지는 유리병 우리 모습일까

낮게 깔린 하늘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으니까

왜 이제야 왔냐며 날 기다렸다며 내 사랑 반겼던 너는 이제

어쩌다 마주친 모르는 사람보다 차갑게 얼어있다

 

환환 네 미소도 (환한 미소도) 따뜻한 네 품도 (네 얼굴도)

더 이상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을 것만 같아 두려워

 

지금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서로 등을 돌리고 다른 곳을 보고 모든 걸 버리려고 하잖아

우리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잖아

 

우릴 따라 흘러가던 시간도 멈췄나 봐

우리라기보단 이젠 너와 내가 됐나 봐

사소하게 지나간 모든 것들이 다 지나가기보단

놓친 것 같아 네 손이 따뜻했었나 봐

흔들리는 널 이미 알았어 그래서 더 꽉 잡았어

널 안았어 널 가뒸어 내 사랑이 독해져서

Yeah I Know 모두 내 탓인 걸 But

미련이란 거 희망이란 거 놓을 수가 없어

 

환한 네 미소도 (환한 미소도) 따뜻한 네 품도 (네 얼굴도)

더 이상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을 것만 같아 두려워

 

지금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서로 등 돌리고 다른 곳을 보고 모든 걸 버리려고 하잖아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잖아

 

언젠가 이별이 내 앞에 무릎 꿇을 때 시간이

다시 우릴 따라 흐리게 될 거라 믿어 그렇게 올 거라 믿어

지금 보내지만 너를 보냈지만 모든 게 다 멈췄지만

고장 나 버린 시계가 다시 움직일 거라고 믿어

 

지금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서로 등 돌리고 다른 곳을 보고 모든 걸 보리려고 하잖아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잖아